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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이강원 작가,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수상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 이강원 작가, 5천만 원 고료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 수상

 

 

○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졸업생 이강원 작가가 전라북도 고창군이 주관하는 제5회 신재효문학상의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3년 2월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그는 장편소설 『따오기의 아침』으로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으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신재효문학상은 국내 대표 작가 이병천, 김종광, 박영진, 이성아, 정지아 등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상금 5천만 원 규모의 국내 최고 수준 문학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 이강원 작가의 수상작 『따오기의 아침』은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건축업자로 살아가는 아버지와 고고학자의 길을 걷는 아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으로, 고창이라는 지역이 품은 역사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삶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작품은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서사로서 “고창의 자연과 인간의 내면이 긴밀히 맞닿은 서정적 문체 속에 전통과 현대의 감각이 공존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오기의 아침』은 오는 2026년 2월, 출판사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 이강원 작가는 전북 고창군 신림면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적 수련과 창작 역량을 다져왔다. 그는 2020년 장편소설 『아버지의 첫 노래』를 시작으로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고, 지역성과 서정성, 현대성을 아우르는 작가적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수상은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가 전통적인 서사문학뿐 아니라 현대문학과 콘텐츠 기반 창작 교육까지 포괄하는 입체적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작가를 길러내는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기도 하다.

○ 이번 수상 소식을 계기로 문예창작학과 교수진은 역사와 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창작 콘텐츠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와 대학원의 긴밀한 연계 교육을 통해 지역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학의 현대적 가치와 예술적 확장을 실현하는 작품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원 작가(2003년 2월 원광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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